이원재 청와대 중소벤처비서관이 27일 올해 경제 성장률을 3.3%로 상향한 한국은행 전망치에 대해 “우리가 오랫동안 보지 못한 높은 수치”라고 말했다.
이 비서관은 이날 정책홍보 방송 ‘팩트방앗간’에 출연해 “우리 경제가 우리 정부 출범 이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우리 정부가 잘한 부분이 충분히 있다고 자부도 하고, 국민들이 준비를 많이 해와서 저력을 발휘하는 것일 수도 있다”고 했다. 이날 한은은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6%에서 3.3%로 높였다. 반도체 수출 호조에 따른 강한 성장세가 지속할 것으로 내다본 것이다.
이 비서관은 “그 온기가 대기업 일부에만 머물지 않고 각 지역에 그리고 창업가에게 퍼지게 만들어야 한다”며 “그러려면 많은 분이 창업해서 그 온기를 나눠가질 수 있게 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그게 K자 성장, 양극화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런 관점에서 정부의 창업 지원 플랫폼인 ‘모두의창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비서관은 “이재명 대통령이 여러 번 강조했듯 고용 시대에서 창업 시대가 되어가고 있다”며 “일자리는 구하는 게 아니라 내가 만드는 것”이라고 했다. 또 “거기에 맞는 창업 정책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전체 그림으로 보면 ‘국가 창업 시대’라는 꿈이 있다”며 “모두의창업은 처음 (창업을) 시작할 때 안전하게 시작하도록 도와주는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 결과가 아쉽게 끝나더라도 도전하고 경험하는 경험을 다 같이 가져보는 게 우리가 꿈꾸는 세상”이라며 “이 대통령과 같이 만들어보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김형규 기자 k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