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은 다음달 4일부터 새롭게 조성한 중부내륙선 충주역(사진)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충주역은 수도권과 충북·경북을 연결하는 중부내륙 철도교통의 주요 거점으로, 증가하는 철도 이용 수요에 대응하고 이용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새롭게 조성했다.
철도공단은 신(新)역사의 디자인에 충주의 대표적인 문화자산인 가야금의 선율과 이미지를 반영해 지역의 특색과 상징성을 담았다.
역사 규모도 기존 연면적 1310㎡·지상 2층에서 연면적 5386㎡·지상 4층으로 4배 이상으로 확대하고, 냉난방 대합실과 화장실 등 여객 편의시설도 확충했다.
다음달 4일 이후에는 기존 임시 역사를 철거하고 교통약자 주차장 32대 규모를 조성하는 등 남은 공사를 거쳐 오는 12월 최종 준공할 예정이다.
허진효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장은 “새롭게 문을 여는 충주역이 지역주민과 이용객의 편의를 높이고, 충주를 대표하는 철도교통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