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의 "산업용 지역 전기요금 환영…차등 폭 더 확대를"

입력 2026-08-26 20:11


광주상공회의소가 26일 정부의 '산업용 지역 전기요금' 도입에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광주상의는 이날 입장문을 내어 "이번 제도는 지역 기업의 전력비 부담을 완화하고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기업의 지방 이전과 신규 투자를 촉진해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이어 "지역별 차등요금제가 지역 기업의 전력비 부담을 완화하고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기업의 지방 이전과 신규 투자를 촉진해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만 실질적인 비용 절감과 투자 확대로 이어지려면 기업이 체감할 수 있도록 요금 차등 폭을 더욱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광주상의는 "특히 반도체·인공지능(AI)·데이터센터 등 첨단산업과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의 투자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보다 과감한 요금 차등이 필요하다"며 "아울러 한전의 재무 부담이 가중되지 않도록 송·배전망 등 전력 인프라 확충에 대한 정부의 재정 지원도 병행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광주상의는 "제도가 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투자 확대, 국가균형발전을 이끄는 실질적인 정책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남광주=임동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