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GRS가 운영하는 커피 프랜차이즈 엔제리너스가 인도네시아에 진출한다. 현지 기업인 보가자야그룹과 손잡고 인도네시아 주요 공항과 쇼핑몰을 중심으로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엔제리너스는 지난 24일 인도네시아 유통·외식기업 보가자야그룹과 마스터 프랜차이즈(MF) 계약을 체결했다. 보가자야그룹의 공항 내 매장 운영 경험 등을 활용해 연내 인도네시아 주안다 국제공항에 1호점을 열고, 5년 내 10곳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다. 인구 약 2억7000만 명의 인도네시아를 동남아 사업 확대를 위한 거점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보가자야그룹은 인도네시아 동부 자바의 경제 중심지인 수라바야를 거점으로 한 40년 이상 사업을 이어온 기업이다. 현지 주요 공항에서 식음료와 리테일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강윤지 기자 yunto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