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지역 인기 매장을 발굴해 소개하는 큐레이션 서비스 '민트스타'를 전국으로 확대 오픈한다고 25일 발표했다.
민트스타는 배민에 입점한 외식업체를 다층적으로 분석해 구축한 일종의 '로컬 미식 가이드'다. 이용자들의 상권 탐색 수요를 반영해 배달앱과 오프라인 매장의 연계를 강화하려는 취지로 기획됐다.
선정 기준은 지역 특색이 뚜렷한 로컬 매장, 오프라인 방문 빈도와 관심도가 높은 가게, 음식 맛에 대한 구체적인 호평이 축적된 매장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다.
배민은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서울 성동구와 노원구에서 시범 운영을 진행하며 서비스 효과를 검증했다. 이번 전국 확대를 통해 서울 2500곳을 비롯해 전국 약 4000곳의 매장을 민트스타로 선정했다.
선정된 매장은 배민 앱 내 전용 배지와 큐레이션 지면을 통해 노출되며, 대표 메뉴와 매장 특징 등의 상세 정보가 함께 제공된다. 배민은 향후 데이터 분석을 고도화해 대상 매장을 순차적으로 늘려갈 방침이다.
백인범 우아한형제들 최고제품책임자(CPO)는 "배민의 데이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동네의 우수한 매장을 발굴해 고객과 업주를 잇는 서비스가 될 것"이라며 "데이터 분석을 지속 고도화해 서비스 신뢰도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박상경 한경닷컴 기자 highseo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