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월드옥타)가 글로벌스타트업위원회와 함께 진행한 ‘제3회 월드옥타 글로벌 스타트업 대회(선전) 기업가정신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25일 월드옥타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온라인으로 열린 이번 교육에서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에이전틱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창업 실무와 사업모델 구축, 투자유치 전략 등을 집중적으로 학습했다.
교육은 △에이전틱 AI를 활용한 아이디어 발굴 및 고객 탐색 △문제 해결 적합성 검증 △비즈니스 모델 구축 △시장 적합성 분석 △벤처캐피털 투자 시스템 △챗GPT 등 AI 도구 활용 △AI 기반 마케팅 △생성형 AI·에이전틱 AI를 활용한 AI 네이티브 기업 구축 등 8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강사진에는 UC버클리 수타르자 기업가정신·기술센터의 릭 라스무센 인더스트리 펠로우, 스탠퍼드대 마이클 레펙 교수, 스타트업캐피털벤처스의 토마스 토이 제너럴파트너 등이 참여했다. 산호세주립대 서정 교수와 실리콘밸리 벤처투자자 케빈 김, AI 전문가들도 강사로 나서 현지 창업 생태계와 최신 투자·기술 동향을 공유했다.
썬 박 글로벌스타트업위원장은 “150여명이 교육을 수료한 것은 AI를 활용한 창업과 글로벌 시장 진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과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할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월드옥타는 오는 10월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2026 세계한인경제무역(선전) 박람회’ 기간에 제3회 월드옥타 글로벌 스타트업 대회를 개최한다. 9월 예선과 온라인 준결승을 거쳐 10월 9일 중국 선전컨벤션전시센터에서 결승전과 시상식을 진행한다.
월드옥타는 현재 글로벌 시장 진출과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유망 스타트업의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대회를 통해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투자·네트워킹 및 해외시장 진출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광식 기자 bume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