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 美 '베라왕' 국내 독점 전개…프리미엄 패션 강화

입력 2026-08-25 08:27

CJ온스타일은 미국 럭셔리 브랜드 '베라왕'과 국내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프리미엄 패션 라인업을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CJ온스타일은 2026 FW(가을·겨울) 시즌부터 베라왕 패션 컬렉션을 국내에 단독으로 선보인다. 베라왕은 1990년 미국 뉴욕에서 시작한 브랜드로,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베라 왕이 설립했다. 웨딩드레스로 출발해 기성복과 주얼리, 향수, 리빙 등으로 영역을 넓히며 다양한 상품군을 전개하고 있다.

CJ온스타일은 이번 계약을 계기로 프리미엄 패션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앞서 바니스 뉴욕, 브룩스 브라더스, 락포트 등 글로벌 브랜드의 라이선스를 확보해 국내에서 단독 전개해 왔다. 올 상반기 이들 브랜드의 평균 주문 건단가는 CJ온스타일 전체 패션 상품 평균보다 약 47% 높게 나타났다.

베라왕의 이번 FW 시즌 콘셉트는 '모던 얼루어(Modern Allure)'다. 블랙과 화이트를 중심으로 레이스와 벨벳, 새틴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점퍼와 블라우스, 원피스, 팬츠, 뷔스티에, 재킷 등 약 40개 스타일로 구성됐다. 해당 컬렉션은 오는 29일 CJ온스타일에서 단독 출시된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베라왕은 글로벌 패션계에서 독보적인 정체성을 구축해 온 브랜드"라며 "이번 오리지널 컬렉션 국내 단독 전개를 통해 프리미엄 패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림 한경닷컴 기자 paksr365@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