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1등 4장 당첨금 47억…광주 복권방서 무슨 일이

입력 2026-08-24 21:00

경기 광주시의 한 복권 판매점에서 수동으로 구매한 로또 1등 당첨권이 한꺼번에 4장 나왔다. 4장의 당첨자가 동일인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한 사람이 모두 구매했다면 당첨금은 약 47억8904만원이다.

24일 동행복권에 따르면 제1238회 로또복권 추첨 결과 1등 당첨 번호는 '2·13·18·32·38·42'이며 2등 보너스 번호는 '22'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첨 번호 6개를 전부 맞힌 1등은 총 23건으로 구매 방식별로는 수동 13건, 자동 9건, 반자동 1건이었다.

이번 회차 1등 당첨금은 1건당 약 11억9726만원이다. 만약 한 사람이 같은 번호로 수동 복권 4장을 구매해 모두 1등에 당첨된 것이라면 단순 합산 당첨금은 약 47억8904만원에 달한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8건으로 가장 많았다. 부산에서 3건, 서울·전남 광양·경남에서 각각 2건이 나왔으며 인천·대전·충북·충남·경북에서도 각각 1건씩 나왔다. 인터넷 복권판매사이트에서도 수동 구매한 복권이 1등에 당첨됐다.

당첨 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를 맞힌 2등은 총 84명으로, 이들은 1인당 약 5464만원을 받는다. 당첨 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총 3235명으로, 이들은 약 142만원씩 지급받는다. 4등은 15만6141명으로 고정 당첨금 5만원, 5등은 254만9183명으로 고정 당첨금 5000원을 받는다.

로또 당첨금은 지급 개시일부터 1년 이내에 수령해야 한다. 지급기한 마지막 날이 휴일이면 다음 영업일까지 수령할 수 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