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닷·K-디자인 어워드 '오티에르 반포' 4관왕

입력 2026-08-24 17:19
수정 2026-08-25 01:34
서울 서초구 잠원동 ‘오티에르 반포’(251가구)가 국내외에서 디자인상을 잇달아 받았다.

포스코이앤씨는 오티에르 반포가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한국 ‘K-디자인 어워드’에서 총 4개 부문 본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외관 디자인 ‘더 피크 웨이브’는 레드닷 어워드의 지속가능 디자인 부문과 K-디자인 어워드를 동시에 수상했다. 한강 물결에서 영감을 받아 지붕 곡선과 커튼월(통유리 마감) 파사드(정면 외관)로 역동적인 스카이라인을 구현한 디자인이다. 외벽 일부에 태양광 발전을 적용해 디자인 요소와 에너지 생산을 동시에 실현했다.

방향 표지판인 ‘더 플로우’는 레드닷의 포용적 디자인 부문을 수상했다. 이동 동선과 눈높이에 맞춰 정보를 배치한 게 특징이다. 커뮤니티 디자인인 ‘컨플루언스’는 공간의 흐름을 중심으로 소리, 향기, 자연 요소를 결합해 K-디자인 어워드에서 상을 받았다.

구은서 기자 k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