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칼, 태국 방콕 '해피타트 그랜드 오프닝' 참석…현지 F&B 협력 논의

입력 2026-08-24 15:56

F&B AI 기업 로칼(LOEKAL)이 태국 방콕에서 열린 문화·라이프스타일 복합공간 ‘해피타트 그랜드 오프닝 VIP 셀러브레이션(Happitat Grand Opening VIP Celebration)’에 참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태국 현지시간으로 지난 21일 오후 5시에 열렸으며, 로칼은 국내 F&B 및 K-푸드 관련 기업으로 초청받았다. 행사에는 수파차이 치라와논(Suphachai Chearavanont) 태국 CP그룹(Charoen Pokphand Group) 총괄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현지 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로칼은 현장에서 CP그룹 및 행사 관계자들과 한국과 태국의 F&B·콘텐츠 산업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또한 한국 식품 브랜드의 현지 진출을 위한 유통 채널 및 사업 환경 조사를 진행했다.

회사는 국내 F&B 브랜드를 발굴하고 해외시장과 연결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단순한 제품 수출을 넘어 현지 소비문화와 유통환경에 맞춰 브랜드와 콘텐츠, 매장 운영 방식 등을 연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태국은 외식과 유통, 관광산업이 발달한 동남아시아 주요 시장 가운데 하나다. 한국 음식과 문화 콘텐츠에 대한 소비자 관심도 이어지고 있어 국내 F&B 기업들이 현지 진출 가능성을 검토하는 시장으로 꼽힌다.

행사가 열린 해피타트는 F&B와 문화, 콘텐츠, 라이프스타일 시설을 결합한 복합 공간으로, 해외 브랜드와의 교류 플랫폼 구축을 추진 중이다.

로칼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현지 기업과 콘텐츠 관계자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한국 F&B 브랜드의 태국시장 진입을 위한 협력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해외 진출 경험이나 현지 네트워크가 부족해 시장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F&B 브랜드들을 대상으로 브랜드와 현지 기업, 유통 및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을 연결하는 역할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로칼은 향후 태국을 비롯한 아시아 주요 시장에서 국내 F&B 브랜드와 현지 소비자 및 기업을 연결하는 사업을 이어갈 방침이다. 현지 유통망과의 협력뿐 아니라 브랜드 콘텐츠와 운영 노하우의 해외 적용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김성혜 한경닷컴 기자 shkimm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