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기관 '팔자'에 약세…코스닥은 상승

입력 2026-08-24 09:14
수정 2026-08-24 09:15

코스피지수가 20일 장 초반 외국인과 기관투자가의 매도세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6분 현재 83.06포인트(1.2%) 내린 6829.89를 기록하고 있다. 0.46% 하락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장 초반 1% 넘게 낙폭을 확대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418억원과 5401억원 매도 우위고 개인이 9272억원 매수 우위다.

삼성전자는 직전주 마지막 거래일 장 마감 후 11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한 이후 이날 5% 넘게 급락하고 있다. 주주환원 규모가 시장의 기대를 충족하지 못한 수준으로 평가받으면서 '셀온'(호재 속 주가 하락) 물량이 출회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밖에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SK스퀘어, 삼성전기, 삼성생명, 삼성물산, KB금융 등이 내리는 반면 SK하이닉스, 현대차, LG에너지솔루션,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이 내리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같은 시각 전장보다 10.69포인트(1.33%) 오른 812.63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303억원 매수 우위고 개인과 기관이 각각 79억원과 182억원 매도 우위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 알테오젠,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주성엔지니어링, 원익IPS, HLB, 리노공업, 이오테크닉스, 에이비엘바이오 등이 오르는 반면 레인보우로보틱스는 내리고 있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