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캡티브 기반 데이터센터 사업 긍정적…목표가↑"-NH

입력 2026-08-24 07:53

NH투자증권은 24일 GS건설에 대해 "캡티브(계열사) 물량에 기반한 데이터센터 중심의 신사업 포트폴리오 강화를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3000원에서 4만2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은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대 메가프로젝트 발표에 따르면 GS에 할당된 데이터센터 구축 용량은 2.4기가와트(GW)"라며 "이중 1단계에 해당하는 1.2GW에 대해 동해시 북평산단 부지 및 GS동해전력과 연계한 전력 공급안이 구체화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3일 동해시에 건축 허가 신청을 접수했고 연내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준공 목표 시점은 2029년 1단계 총 공사비는 12조원(MW당 100억원 가정)에 매출 반영 기간은 3년, 이중 5조원을 실적 추정에 반영했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이는 건축·주택 부문의 인력 캐파(CAPA)에 근거한 수치"라며 "향후 자본 유치, 임대차 계약 체결, 시공 인력 가시화가 주가 재평가의 핵심 트리거(방아쇠)가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