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값 150% 올랐다…부추·마늘 가격은 내림세

입력 2026-08-23 18:04
수정 2026-08-24 00:22
토마토 가격이 폭염 여파로 크게 올랐다. 23일 팜에어·한경 농산물가격지수(KAPI)를 산출하는 가격 예측 시스템 테란에 따르면 전날 기준 토마토 가격은 ㎏당 4172원으로 1주일 전보다 157.84% 상승했다. 도매시장 기준 국내 거래 상위 22개 농산물 가운데 5개 품목의 가격이 1주일 전보다 올랐다.

토마토는 올해 재배면적 증가와 양호한 작황으로 지난달까지만해도 도매가격이 평년 대비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 하지만 이달 폭염 등 영향으로 가격이 크게 올랐다. 사과는 전주보다 35.03% 오른 ㎏당 4322원, 방울토마토는 8.51% 상승한 ㎏당 3348원을 기록했다.

부추는 이날 전주보다 41.55% 내린 ㎏당 2703원에 거래됐다. 마늘은 40.16% 내려 ㎏당 2903원, 오이는 35.01% 하락한 1463원이었다. KAPI는 하루 전보다 3.79% 하락한 133.04를 기록했다.

고은이 기자 kok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