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450억 소프트웨어 유통사 매물로

입력 2026-08-23 16:09
수정 2026-08-24 09:43
연매출 450억원의 국내 1세대 글로벌 소프트웨어(SW) 유통업체 A사가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매각 주관사는 브릿지코드다. A사는 마이크로소프트, 어도비 등 글로벌 기업의 소프트웨어를 27년간 유통하며 관계를 구축했다. 구독형 모델 기반의 반복 매출로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확보했다. 기업 간 거래(B2B) 고객 네트워크를 확보하려는 정보기술(IT) 서비스·보안 기업에 즉각적인 매출 확대 기회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산업용 부품 제조·유통업체인 B사도 새 주인을 찾고 있다. 매각 주관사는 삼일회계법인이다. B사는 지난해 매출 200억원, 영업이익 20억원을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실적을 냈다. 순자산이 200억원으로 재무 상태도 우수한 편이다. 고객 기반이 탄탄하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중부권에서 추어탕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C사도 매각을 추진한다. 매각 주관사는 브릿지코드다. C사는 최근 2년간 매출이 200% 증가하며 지난해 1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최근 3년간 평균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 마진율은 21%로 외식업 평균을 웃도는 수익성을 기록했다. 본점 인지도를 기반으로 밀키트 판매로 수익원을 다변화했다.

서형교 기자 seogy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