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전국 곳곳 소나기…폭염특보 속 체감 35도까지

입력 2026-08-21 20:21

오는 22일 토요일에는 전날부터 이어진 비가 오전까지 계속되는 가운데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중 전남권과 경남 서부 내륙, 제주도를 중심으로 시작된 소나기는 낮부터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소나기는 남부지방의 경우 늦은 오후, 중부지방은 저녁 무렵이면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비가 내리는 동안 돌풍과 천둥·번개가 동반될 수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와 강원 내륙·산지가 5~40㎜, 강원 동해안은 5㎜ 안팎이다. 대전·세종·충남 내륙과 충북, 광주·전남·전북 내륙, 대구·경북·울산·경남 내륙, 제주도는 5~60㎜의 비가 예보됐다.

비가 그친 뒤에도 무더위는 꺾이지 않을 전망이다. 현재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를 중심으로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오르겠다. 특히 전라권과 경남권, 제주도 일부 지역은 체감온도가 35도 안팎으로 예보돼 온열질환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6도, 낮 최고기온은 28~34도로 예보됐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