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체인, 메인넷 출시 후 파트너십 확대"

입력 2026-08-21 18:59

온체인 외환(FX) 인프라 키체인(KiiChain)이 메인넷 출시 후 거래 기반과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블루밍비트가 21일 보도했다.

블루밍비트에 따르면 키체인은 지난 14일 메인넷을 출시한 후 기존 기업 수요를 온체인 외환 인프라로 연결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키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플랫폼 누적 거래액은 6억달러를 돌파했고, 전체 거래량의 약 90%가 기업 고객에서 발생하고 있다.

이용 기반도 확대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현재 키체인은 35만명 이상의 사용자와 200곳 이상의 기업 고객을 확보했다. 서명된 토큰화 계약 기준 실물자산(RWA) 파이프라인은 명목가치 54억달러 규모다. 해당 물량은 아직 온체인에 발행되지 않은 계약 단계 자산이다.

키체인은 이 같은 거래 수요를 기반으로 결제·금융·온체인 인프라 기업과의 협력도 넓히고 있다고 소개했다. 현재 유통 부문에서 총 9건의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일부 파트너를 통해 실제 결제와 거래도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향후에는 지원 서비스와 통화를 순차적으로 늘릴 계획이다. 오는 10월 수익형 볼트를 출시하고 11월에는 미국 달러·아르헨티나 페소 통화 회랑과 미국 가상계좌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후 일본 엔화, 유로·영국 파운드, 칠레 페소, 페루 솔 등으로 지원 범위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