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 스포테인먼트 브랜드 캘리클럽(CALI CLUB)을 전개하는 텐씨엘(대표 손주희)이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인증인 이노비즈(Inno-Biz)를 취득했다. 기술 및 혁신 역량에 대한 평가에서 A등급을 받으며 자체 기술력과 사업 성장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노비즈는 기술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부여되는 국가 인증이다. 기업의 기술혁신 역량뿐 아니라 기술사업화와 혁신경영, 혁신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인증 여부를 결정한다.
텐씨엘은 캘리클럽을 단순한 키즈 놀이시설이 아닌 기술 기반 스포테인먼트 공간으로 발전시켜 왔다. 자체 R&D를 통해 개발한 IoT 시스템을 현장에 적용하고 놀이와 스포츠 활동을 하나의 콘텐츠로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핵심 솔루션인 태그 액션 시스템에는 RFID 기술이 적용됐다. 이용 아동은 스마트 밴드를 착용하고 공간 곳곳에 마련된 어트랙션에 참여하며 활동 점수를 실시간으로 기록할 수 있다. 아이들이 게임처럼 신체활동을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참여도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텐씨엘은 이번 이노비즈 A등급 획득을 계기로 기술개발과 사업 확대를 동시에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정부 차원의 R&D 지원과 우수 인력 확보, 국내외 판로 개척 등에 대한 지원을 활용해 사업 경쟁력을 높일 예정이다.
현재 국내 캘리클럽은 전 매장을 직영 체제로 운영하며 안정적인 사업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 오는 9월에는 뉴코아 강남점 13호점 개점을 앞두고 있으며, 해외에서는 베트남 호찌민 1호점 운영을 통해 현지 시장에서도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손주희 대표는 "이노비즈 A등급은 캘리클럽이 기술 기반 놀이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이어온 연구개발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기술과 공간 콘텐츠의 결합을 강화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K-스포테인먼트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김혜인 기자 hyein5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