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 전문 플랫폼 '도와줘상속'이 상조 시장과 손잡고 서비스 영역을 확장한다고 밝혔다.
'도와줘상속'의 운영사인 세무법인 센트릭은 지난 8월 12일 서울 교원라이프 본사에서 교원라이프와 '상조 연계 맞춤형 세무상담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해 '도와줘상속'을 활용한 고객 케어 솔루션 구축에 뜻을 모았다.
이번 협업의 핵심은 장례 이후 이용자들이 어려움을 겪는 상속세 및 유산 정리 문제를 비대면 플랫폼으로 간편하게 처리하도록 돕는 데 있다. 단순 상조 서비스를 넘어 '도와줘상속'의 원스톱 인프라를 연계해 고객의 세무·법률 고민을 해결해 준다는 취지다.
'도와줘상속'은 세무법인 센트릭과 법무법인 두현이 합작해 만든 비대면 상속 전문 플랫폼이다. 단순 세금 계산을 넘어 상속재산의 규모와 구성, 가족관계, 잠재적 분쟁 가능성까지 종합 분석해 맞춤형 세무·법률 솔루션을 연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협약에 따라 교원라이프 상조 고객은 '도와줘상속' 플랫폼을 통해 국세청 출신 및 자산가 전문 세무진의 '1대1 맞춤 상속세 상담 1회' 지원을 받게 된다. 추후 해당 플랫폼의 주요 서비스를 이용할 때도 전용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양사는 서비스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교원라이프 임직원 대상 시범 운영을 우선 진행한다. 이용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프로세스를 고도화한 후, B2B 상품 및 기존 전체 회원 대상으로 연계 범위를 단계적으로 늘릴 방침이다.
세무법인 센트릭 관계자는 "'도와줘상속'은 상속 절차를 비대면으로 손쉽게 풀어내는 통합 플랫폼"이라며, "교원라이프와의 제휴를 발판 삼아 고객들이 상속 과정의 부담을 덜고 체계적인 솔루션을 누릴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하겠다"고 전했다.
김혜인 기자 hyein5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