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이 SK하이닉스의 40조원 규모 자사주 매입·소각을 위탁 중개한다는 소식 이후 연이틀 급등세다.
21일 오전 9시23분 현재 SK증권은 전 거래일 대비 485원(17.26%) 오른 3295원을 나타내고 있다. 장중 26%대까지 상승폭을 확대하기도 했다. 전날 상한가로 마감한 데 이어 2거래일 연속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SK증권이 SK하이닉스의 자사주 매입 및 소각 위탁 중개를 맡은 영향으로 풀이된다. 앞서 SK하이닉스는 지난 19일 장 마감 후 보통주 2407만주를 장내 매입해 전량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취득 예정 금액은 40조43억4000만원이다. 소각 예정 주식은 발행 주식 총수 7억3049만2365주의 약 3.3%에 해당한다. 자사주 매입은 전날부터 11월19일까지 진행한다. SK증권이 위탁 중개를 맡으며 하루 매수 주문 한도는 240만7000주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