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금속노조 현대차지부(현대자동차 노조)가 21일 하루 8시간 전면 파업에 돌입했다. 현대차 노조가 부분파업이 아닌 하루 전면 파업을 하는 것은 2016년 단체교섭 이후 10년 만이다.
이날 노조의 전면 파업 지침에 따라 평소 오전 6시 45분에 업무를 시작하는 생산직 오전조 조합원들은 출근하지 않은 상황이다. 오후 3시 30분부터 일하는 오후조 역시 출근하지 않는다.
오전·오후조가 각 8시간 파업하기 때문에 이날 생산라인은 이날 16시간 가동 중단된다. 생산직뿐만 아니라, 사무직까지 포함하면 전체 조합원 3만9000명이 파업에 참여한다.
현대차 노사는 올해 임금협상에서 상여금 50% 인상, 해고자 복직, 정년 연장 등을 두고 첨예한 대립을 하는 상황이다.
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