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가 창립 31주년을 기념해 오는 9월 6일까지 '더 그레이트 광주 페스티벌'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광주신세계는 이 기간 '더 그레이트 축하상품' 기획전을 열어 특가상품을 한정 수량으로 판매하고, 백화점 앱에서 '스페셜 프라이스 쿠폰'을 준다. 또 앱에서 최대 10%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럭키드로우 사은참여권'도 증정한다.
광주신세계가 3조원을 투입해 광천터미널 일대를 복합개발하는 '더 그레이트 광주' 사업을 지역민이 체험해 보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본관 지하 1층 연결통로에서는 20~30일 미디어 드로잉&레이어드 스탬프 이벤트를 운영한다.
지역민이 더 그레이트 광주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화면에 띄우는 이벤트로, 키오스크에 입력한 메시지를 대형 LED 모니터 화면에 출력한다.
화면 인증샷을 SNS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오덴세 X KBO 텀블러'를 준다.
'광주의 미래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20일부터 9월 27일까지 총상금 500만원의 '인공지능(AI) 영상 콘테스트'도 연다.
광주신세계에 원하는 서비스와 시설, 공간 등을 주제로 AI 영상을 제작해 개인계정에 업로드한 뒤, 이벤트 링크에 신청하면 된다.
광주신세계가 3조원을 투자하는 더 그레이트 광주는 백화점 확장 및 터미널 현대화를 비롯해 특급호텔, 공연장, 업무시설, 주거·의료·교육 시설 등을 단계적으로 조성하는 대규모 개발사업이다.
노후한 터미널을 지하화하고 구조를 수직화해 이용객 모두에게 편리성을 제공하고, 특급호텔과 문화예술 공간을 비롯해 포레스트 라이브러리, 전망대 등 시설 인프라를 구축해 시민을 위한 공공성과 공익성을 강화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광주신세계는 현재 지구단위변경 인허가 절차를 밟고 있으며, 건축허가 후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백화점 완공은 2029년 상반기, 터미널 및 특급호텔을 비롯한 시설은 2033년 준공을 목표로 잡았다.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사업에 따라 비즈니스 및 관광 수요를 수용할 만한 고급 숙박시설 등 인프라 구축이 시급한 만큼 광주신세계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정주여건을 하루빨리 개선할 수 있도록 속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는 "31년이라는 시간 동안 지역민과 함께 성장해온 광주신세계가 올해를 전환점으로 새로운 미래를 그려나가고자 한다"며 "지역 '유통1번점'으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남광주=임동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