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에 반도체·바이오 교육동 건물이 세워진데 이어 반도체 기업 동문들이 인재 양성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한 기부금이 이어지고 있으며, 학교에서는 동문 기업인 명의의 강의실을 구축하면서 화답했다.
인하대는 모교 발전과 반도체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기부한 동문 기업인들의 뜻을 기리기 위해 신축 반도체·바이오 교육동 강의실 3곳에 기부자 명의를 부여한다고 20일 밝혔다.
강의실 네이밍의 주인공은 인하대 동문인 한복우 제너셈 회장(기계공학과·79), 김종현 유니테스트 회장(응용물리학과·81)과 황정현 아이닉스 대표(전자공학과·85)다.
한복우 제너셈 회장은 모교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기부를 이어온 데 이어, 이번 반도체특성화대학지원사업 발전기금으로 5000만원을 기부했다. 총 누적 기부액은 1억1100만원이 됐다.
김종현 유니테스트 회장은 반도체특성화대학지원사업 발전기금 등으로 1억 1300만원을, 황정현 아이닉스 대표는 반도체특성화대학지원사업 발전기금으로 1억원을 각각 기부했다.
세 동문의 기부금은 신축 반도체·바이오 교육동 2층에 조성된 첨단 반도체 교육 강의실 구축에 활용됐다. 각 강의실은 기부자의 이름을 따 ‘한복우 강의실’ ‘김종현 강의실’ ‘황정현 강의실’로 사용된다.
해당 강의실들은 반도체 분야 교육과 실습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