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요가 30년 넘게 이어온 전통 문양 ‘목부용문’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목부용 담화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목부용문은 '나무에 피는 연꽃'을 의미하는 문양이다. ‘간절한 꿈이 현실이 된다’는 꽃말을 지닌 목부용은 바라던 이상이 현실 속에서 피어나는 순간을 상징하며, 소망과 성취의 의미를 담고 있다. 예로부터 부귀와 영화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그릇에 새겨져 왔다.
이번 ‘목부용 담화 에디션’은 전통 문양을 일상 식기에 적용하기 위해 기획됐다. 에디션은 현대 작가 김건주의 시선으로 재해석됐다. 기존 목부용문이 지닌 화려한 인상을 정갈하고 담백한 분위기로 다듬었으며, 색감과 곡선, 규칙적이면서도 리듬감 있는 조형미를 일상의 식기에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제품은 다과용 ‘목부용 담화 원형 턱 접시’, 음료와 작은 디저트용 ‘목부용 담화 소리잔 2P’과 ‘목부용문 커피잔 2P’로 구성됐다. 각 제품은 일상적인 식탁은 물론 선물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광주요 관계자는 “장인의 손끝에서 이어져 온 목부용의 기품이 오늘의 이야기로 다시 피어났다”며 “‘간절한 꿈이 현실이 된다’는 목부용의 꽃말처럼, 이번 담화 에디션이 소중한 사람들의 일상에 평안과 풍요를 전하는 매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목부용 담화’ 제품은 오는 24일부터 광주요 공식몰을 비롯한 온라인 채널, 직영점, 백화점 등 주요 매장에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김성혜 한경닷컴 기자 shkimm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