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에 반도체·바이오 교육동 건물이 세워졌다.
19일 인천시와 인하대에 따르면, 이날 준공된 교육동(지상 3층)은 반도체와 바이오 분야의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실습 공간이다.
교육동에는 반도체 공정 실습을 위한 클린룸, 후공정 분석실, 연구실, 장비운영실, 인공지능(AI) 바이오 공정 실습실, 인공지능(AI) 품질분석 실습실, 중-대형 강의실, 세미나실 등을 갖췄다. 연면적 2206.10㎡, 총 사업비 약 48억원 규모로 건립됐다.
인천시는 반도체·바이오·로봇 등 핵심 첨단산업 분야의 국가 특성화대학 유치 및 지원에 힘써왔다.
2024년 반도체(인하대-연세대), 2025년 바이오-2차전지(인하대), 2026년 로봇(인하대) 분야가 잇따라 선정됐다. 시는 이들 특성화 대학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첨단산업 분야 교육·연구 및 실습 기반을 확충하고 혁신 인재 양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인하대는 반도체·바이오 교육동을 기반으로 관련 교육과정과 실습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교육·연구·산업을 연계한 산학협력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박찬대 인천시장은 “이곳에서 육성된 좋은 인재들이 유망한 기업을 유치하고, 그 기업이 다시 지역의 인재를 키워내는 선순환이 이뤄지도록 시도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이곳에서 배우고 성장한 인재들이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든든한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