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엘사이언스, 실리콘밸리 국제발명전 ‘금상 3관왕’…혁신 R&D 글로벌 기술가치 입증

입력 2026-08-19 11:00
수정 2026-08-19 11:21
에이치엘사이언스(대표이사 이해연)가 ‘2026 Silicon Valley International Invention Festival(SVIIF 2026)’에서 출품한 3개 혁신기술이 모두 금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수상 과제는 헤어 신소재 ‘HL ALOS’와 이너뷰티 신소재 ‘IB COMPLEX’, ‘P-estro’ 등 3종이다. 에이치엘사이언스는 천연물 R&D 역량과 특허 기술, 작용기전 및 인체적용시험 검증을 바탕으로 국제 출품작 전체 금상을 기록했다.

‘HL ALOS’는 특허 유산균 발효기술을 접목한 헤어 신소재다. 모유두세포 증식 촉진과 산화질소(NO) 생성 억제의 이중 작용기전을 갖춰 글로벌 헤어 및 탈모 시장을 타깃으로 개발됐다.

‘IB COMPLEX’는 히알루론산, 세라마이드, 콜라겐 생성 촉진과 콜라겐 분해 및 멜라닌 생성 억제를 타깃으로 하는 이너뷰티 신소재다.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눈가주름, 보습, 탄력, 진피 치밀도, 리프팅, 피부 밝기 개선에 효과가 있다.

‘P-estro’는 히알루론산과 콜라겐 합성 촉진, 멜라닌 관련 인자 억제의 복합 기전을 기반으로 개발된 피부 밝기 특화 소재다. 인체적용시험에서 피부 밝기(L* value) 수치의 유의미한 개선을 입증했다. 특히 IB COMPLEX와 P-estro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로 인정받아 제품화 기반을 갖췄다.

에이치엘사이언스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3개 신소재의 해외 사업화를 추진하고, 글로벌 원료 공급 및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헤어와 이너뷰티 시장 공략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해연 에이치엘사이언스 대표이사는 “세 가지 기술의 국제전시회 금상 수상은 에이치엘사이언스의 R&D 역량과 기술 경쟁력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연구 성과를 글로벌 시장에서 실질적인 사업 가치로 연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