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챗봇과 공공 AI 에이전트를 구축하는 ‘모두의 AI’ 사업에 통신 3사와 카카오가 뛰어들었다. 네이버는 참여하지 않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모두의 AI 사업에 SK텔레콤, KT, 카카오 등이 각각 컨소시엄을 꾸려 응모했다고 18일 밝혔다. 모두의 AI는 비용이나 사용량 제한 없이 국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AI 챗봇과 공공 AI 에이전트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SK텔레콤은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 2차 평가를 통과한 자체 모델 ‘A.X K2’를 바탕으로 AI 인프라 기업 엘리스그룹, AI 검색·에이전트 기업 라이너 등과 컨소시엄을 만들었다. KT는 업스테이지, 모티프테크놀로지스 등 독파모 단계평가 경험이 있는 AI 기업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카카오는 LG AI 연구원, LG 유플러스 등과 컨소시엄을 꾸렸다. 이외에도 엠케이디, 이스트소프트, 제논 등이 참여했다. 반면 네이버와 네이버클라우드는 불참했다.
과기정통부는 서면 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이달 말까지 사업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컨소시엄은 연내 정식 서비스 출시를 준비한다.
라현진 기자 raral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