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 관광도시로 떠오른 양양…‘인스케이프 양양 바이 파르나스’ 10월 준공

입력 2026-08-18 14:41
수정 2026-08-18 14:48

강원 양양이 서핑과 캠핑, 웰니스 등 해양관광 콘텐츠를 중심으로 관광 인프라를 확대하고 있다.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릴 수 있는 숙박·휴양시설 개발도 이어지는 모습이다.

특히 낙산해변 일대는 동해 조망과 해변 접근성을 바탕으로 숙박 및 관광시설이 들어서면서 지역 관광 인프라가 변화하고 있다.

관광업계에서는 해양 관광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자연환경뿐 아니라 숙박시설과 레저·문화 콘텐츠 등 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함께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관광객 유입이 숙박과 외식, 레저 등 지역 내 소비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관련 시설 확충도 지역 관광산업의 주요 과제로 꼽힌다.

이런 가운데 낙산해변 인근에서는 ‘인스케이프 양양 바이 파르나스’가 오는 10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지상 39층, 높이 174.6m, 총 393실 규모로 조성되는 호텔형 생활숙박시설이다.

건물 외부에는 유리 바닥을 적용한 전망 공간 ‘글라스 엣지’가 들어선다. 최상층에는 동해와 설악산을 조망할 수 있는 루프탑 라운지가 마련될 예정이다.

16층에는 야외 인피니티풀과 실내 수영장, 풀사이드 바, 피트니스센터 등이 조성된다. 객실에는 건물의 원형 외관을 활용한 부채꼴 형태의 전망창을 적용했으며 일부 객실은 2침실 구조로 구성된다.

시공은 대우건설이 맡았으며 준공 이후 올겨울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분양 홍보관은 서울 청담역 인근에서 사전예약제로 운영하고 있다.

김혜인 기자 hyein5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