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침대, 멀리 안 떠나도 호텔처럼…내 집 침실에서 '호캉스' 누린다

입력 2026-08-18 16:16

고물가 속 항공료와 숙박비 부담이 커지면서 멀리 떠나는 여행 대신 집에서 여유롭게 휴식을 즐기는 ‘스테이케이션’이 새로운 휴가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면서 침실도 단순히 잠을 자는 곳을 넘어 독서와 영상 시청, 휴식까지 아우르는 공간으로 역할이 확대되고 있다. 에이스침대는 이런 흐름에 맞춰 호텔 스위트룸을 연상시키는 프레임과 프리미엄 매트리스로 집 안에서 즐기는 ‘홈캉스’를 제안하고 있다.◇호텔 스위트룸 감성 ‘노벨라’대표 제품은 모듈형 침대 ‘노벨라’다. 중앙의 부드러운 패브릭 헤드쿠션과 좌우로 이어지는 입체적인 템바보드가 조화를 이루는 호텔형 디자인이 특징이다. 규칙적인 패턴이 침실에 입체감과 안정감을 주도록 설계했다. 화이트오크와 월넛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돼 밝고 내추럴한 분위기부터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침실까지 취향에 따라 연출할 수 있다. 에이스침대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노벨라를 호텔형 제품으로 분류하고 있다.

노벨라는 슈퍼싱글(SS)부터 라지킹(LK)까지 다양한 크기로 구성됐다. 특히 슈퍼싱글 프레임 두 개를 나란히 놓는 트윈 형태로 만들 수 있어 한 공간을 공유하면서도 각자의 수면 습관을 유지할 수 있다. 사이드 패널에는 선반과 하이브리드형 콘센트, 3단계 밝기 조절 조명을 넣었다. 공식 제품 사양에서도 SS·DD·LQ·K·LK 등 5개 크기와 트윈 구성, 사이드 패널 기능을 확인할 수 있다.

에이스침대는 ‘투 매트리스’ 시스템도 적용했다. 상단 매트리스 아래에 파운데이션을 두는 구조로, 파운데이션이 상단 매트리스에 전달되는 충격을 흡수하고 하중을 분산해 안정적인 지지력을 제공해준다. 프레임의 디자인뿐 아니라 실제 수면 기능까지 호텔 침대의 경험을 집 안으로 가져오는 데 초점을 맞춘 것이다.◇신혼부부 타깃 ‘아르코’신혼부부를 겨냥한 ‘아르코’도 호텔형 침실을 구현하는 대표 제품이다. 반복되는 아치형 루바 패턴을 적용한 헤드보드와 사이드 패널을 일체감 있게 구성해 침실 벽면 전체를 꾸민 듯한 효과를 낸다. 헤드보드 상단에는 C타입 충전 기능을 갖춘 LED 무드등이 들어가고, 사이드 패널을 추가하면 3단계 밝기 조절이 가능한 스폿 조명과 멀티 콘센트를 이용할 수 있다.

실제 신혼 수요에서도 반응이 나타나고 있다. 에이스침대가 올해 상반기 ‘에이스 웨딩멤버스’ 구매 고객을 분석한 결과 아르코는 전체 프레임 판매의 23.4%를 차지해 2위에 올랐다. 1위는 26.1%의 ‘루체-Ⅲ’였다. 킹(K) 사이즈 이상 매트리스 판매 비중은 78.9%에 달했고, 라지킹(LK) 비중도 지난해 23.6%에서 올해 29.0%로 높아졌다. 침실을 넓고 여유롭게 사용하는 소비 성향이 뚜렷해진 것이다.◇프리미엄 매트리스가 뜬다프리미엄 매트리스에 대한 선호도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올해 상반기 최고급형 매트리스 ‘로얄에이스’가 웨딩멤버스 판매에서 차지한 비중은 23.4%로 전년 동기보다 6%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프레임과 매트리스를 합쳐 800만원어치 이상을 구매한 비중도 지난해 상반기 11.6%에서 올해 16.2%로 확대됐다. 숙면을 위해 침대에 투자하려는 소비자가 늘면서 신혼 침대의 대형화와 고급화가 동시에 나타난 모습이다.

로얄에이스에는 에이스침대가 16년에 걸쳐 연구·개발한 ‘하이브리드 Z 스프링’이 적용됐다. 독립형과 연결형 스프링의 장점을 결합해 인체 곡선과 하중 분포에 맞춰 몸을 지지하도록 설계했다. 상단 재봉선을 없애 가장자리까지 쿠션감을 살린 ‘로얄필로우 공법’, 체중 쏠림을 줄이는 ‘FTF 공법’, 매트리스 내부 공기 순환을 돕는 ‘에어웨이 공법’ 등 독자 기술도 집약됐다.

침대뿐 아니라 침구까지 한 번에 꾸밀 수 있는 행사도 열고 있다. 에이스침대는 대표 사은 행사인 ‘더드림페어’를 오는 9월 6일까지 공식 온라인몰을 포함한 전국 매장에서 진행한다.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하면 각종 선물세트를 제공한다.

조철오 기자 che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