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부인 변중석 여사의 19주기를 맞아 범(汎)현대 일가가 한자리에 모였다.
변 여사의 기일을 하루 앞둔 16일 저녁 범현대가는 서울 청운동에 있는 고인의 옛 자택에 모여 제사를 지냈다. 올해 제사 역시 장손인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주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사에는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정몽윤 현대해상화재보험 회장,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참석했다. 정일선 현대비앤지스틸 사장, 정지선 현대백화점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정몽석 현대종합금속 회장, 정대선 전 에이치앤아이엔씨 사장, 정몽선 성우그룹 회장, 정성이 이노션 고문 등도 함께했다. 변 여사는 조용한 내조로 현대그룹을 일으키는 데 큰 몫을 했다. 2007년 8월 17일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김우섭 기자/사진=뉴시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