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집용 카드 플랫폼 레어온(Rareon)이 오는 10일 공식 서비스를 시작하고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 출신 호베르투 카를로스를 소재로 한 TCG 컬렉션을 공개한다고 7일 밝혔다.
레어온은 스포츠 선수와 문화예술계 인물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트레이딩 카드와 컬렉터블 카드를 제작·판매하는 플랫폼이다. 회사는 정식 라이선스를 확보한 인물과 콘텐츠를 기반으로 카드 컬렉션을 구성하고 한정판과 랜덤박스 형태의 상품을 판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서비스 오픈과 함께 공개되는 첫 번째 상품은 '호베르투 카를로스 공식 TCG 컬렉션'이다. 해당 컬렉션은 총 1만개 한정 수량으로 발행되며, 상품을 개봉하기 전까지 카드의 디자인과 종류를 확인할 수 없는 랜덤박스 방식으로 판매된다.
카드에는 첫 발행 컬렉션임을 나타내는 ‘퍼스트 에디션’ 표기가 적용되며, 카드별 디자인, 구성, 등급 체계, 등급별 발행 수량 등 세부 정보는 오는 10일 공개될 예정이다.
호베르투 카를로스는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과 스페인 프로축구 구단 레알 마드리드 등에서 활약한 선수로, 현역 시절 왼발 슈팅과 공격적인 경기 운영으로 알려져 있다.
플랫폼 측은 향후 이용자 간 카드 거래 기능 도입을 검토하는 한편, 국내 스포츠인 및 문화예술계 인물 IP를 활용한 추가 컬렉션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대상으로는 농구 허재, 탁구 현정화, 배드민턴 이용대 등이 포함됐다. 프로젝트별 계약과 제작 일정이 확정되면 발행 수량과 판매 방식을 안내할 방침이다.
레어온 관계자는 “스포츠와 문화예술 분야 인물의 기록과 활동을 수집용 카드로 구성했다”며 “공식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다양한 카드 컬렉션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성혜 한경닷컴 기자 shkimm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