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사이먼 7일 대구 프리미엄 아웃렛 토지 매매계약...사업 본격화

입력 2026-08-07 10:40
수정 2026-08-07 13:08


신세계사이먼(대표 김영섭)이 대구 프리미엄 아울렛 개발을 위한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신세계사이먼은 7일 오전 대구광역시 산격청사에서 안심뉴타운 유통상업시설 내 41,134㎡ 규모 부지에 대한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체결식에는 김영섭 신세계사이먼 대표, 우체 아큐주오 美사이먼 개발·재무담당 부사장, 추경호 대구광역시장, 우성진 동구청장,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12월 체결한 ‘대구 프리미엄 아울렛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의 후속 절차로, 관련 협의와 제반 절차 등을 거쳐 성사됐다. 이를 통해 신세계사이먼 대구 프리미엄 아울렛 개발 사업이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

대구 프리미엄 아울렛은 수도권의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과 유사한 수준인 영업면적 약 4만2,900㎡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신세계사이먼은 프리미엄 아울렛 개발·운영 노하우와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쇼핑 환경과 공간 경험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대구 프리미엄 아울렛은 신세계사이먼이 국내 최초로 광역시권에 선보이는 ‘도심형 프리미엄 아울렛’으로 해외 도시 모티브의 이국적인 외경, 대구 지역의 특색을 살린 콘텐츠, 수준 높은 브랜드 입점 등 프리미엄 아울렛 요소 3박자를 갖춘 쇼핑센터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친환경 설비를 적용하고, 다양한 집객 콘텐츠 운영이 가능한 휴식과 즐거움이 공존하는 유연한 공간 구조를 도입하는 등 ‘지속 가능한 미래형 리테일 공간’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대구 프리미엄 아울렛은 여주·파주·부산·시흥·제주에 이은 신세계사이먼의 여섯 번째 프로젝트다. 도시철도와 버스 등 대중교통을 통한 접근이 용이하고, 경부·중앙·대구외곽순환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과의 연계성도 우수하다. 특히, 약 500만 명에 이르는 대구·경북 광역 생활권을 배후 수요로 두고 있는 만큼, 지역을 대표하는 쇼핑·관광 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신세계사이먼은 쇼핑과 휴식, 여가를 아우르는 복합 공간을 선보여 지역 고객은 물론 지역 고객은 물론 대구를 찾는 방문객들의 발길을 이끄는 새로운 명소로 만들어갈 예정이다. 나아가 지역 인재 채용 확대와 상권 활성화 등 지역 경제 발전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신세계사이먼은 절차 등을 거쳐 빠르면 2028년 하반기에 오픈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입장이다.

추경호 대구광역시장은 “기업을 유치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투자한 기업이 계획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끝까지 지원하는 것”이라며 “대구 프리미엄 아울렛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복합 쇼핑·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착공부터 준공, 운영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신세계사이먼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김영섭 신세계사이먼 대표는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대구 프리미엄 아울렛 개발이 본격 추진 단계에 들어서게 됐다”라며 “프리미엄 아울렛 운영 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공간과 콘텐츠를 선보여 대구 신세계백화점과 함께 대구·경북 지역을 대표하는 쇼핑 명소로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세계사이먼( Shinsegae Simon)은 국내 유통산업을 대표하는 ‘신세계그룹’과 한국, 미국, 일본, 태국 등 전 세계 100여 개의 프리미엄 아울렛을 운영하고 있는 미국 최대 부동산 개발 회사인 ‘사이먼 프로퍼티 그룹’이 합작하여 설립한 회사다.

2007년 국내 최초의 프리미엄 아울렛인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을 출점하며, 국내 소비자들에게 '프리미엄 아울렛'이라는 새로운 유통 형태를 소개했으며, 2011년 파주, 2013년 부산, 2017년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과 2021년 제주 프리미엄 전문점을 오픈하며 국내 아울렛 시장을 리딩하고 있다.

신세계사이먼은 지난해 창립 20주년을 맞아 프리미엄 아울렛 2.0 시대를 선포하고,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의 증축 개발 및 국내 주요 광역시에 추가 출점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2028년 말 오픈 예정인 대구 프리미엄 아울렛은 신세계사이먼의 6번째 쇼핑센터가 될 예정이다.

사이먼 프로퍼티 그룹(NYSE: SPG)은 세계적인 부동산 투자 신탁(REIT)으로, 북미·유럽·아시아 전역에서 쇼핑, 다이닝, 엔터테인먼트 및 복합용도 목적지를 소유·운영하는 기업이다.
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은 글로벌 포트폴리오를 통해 럭셔리, 디자이너, 홈웨어 브랜드를 제공하고 있다. 미국, 푸에르토리코, 캐나다, 일본, 말레이시아, 멕시코, 한국, 태국, 인도네시아에 아울렛이 있다.
오경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