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00만원 기부했는데…"몸판 돈" "더러운 돈" 욕 먹은 여배우

입력 2026-08-06 21:24
수정 2026-08-06 21:48

일본의 유명 성인물(AV) 배우가 구마모토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수천만원을 기부했으나 일부 네티즌 사이에서 "몸을 판 돈"이라는 악플을 받아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일본 유명 성인물 배우 타노 유는 자신의 SNS에 "피해 소식을 접할 때마다 마음이 무겁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인과 함께 음료와 식료품, 생리용품, 기저귀 등을 보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일본적십자사를 통해 300만엔(약 2700만원)도 기부했다. 하루빨리 안심하고 잠들 수 있는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오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덧붙였다.

타노 유의 게시물에는 그의 따뜻한 마음을 칭찬하는 댓글이 이어졌지만 일부는 "몸을 판 돈", "더러운 돈" 이라는 비난 댓글도 달았다.

이에 타노 유는 "이글이 공개되면 지원의 손길이 조금이라도 더 많아졌으면 하는 마음이었고 직업을 이유로 지원까지 부정당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