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월5동 72 일대 649가구,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입력 2026-08-06 17:54
수정 2026-08-07 00:39
서울 양천구 신월동 일대에 650가구 규모의 주거단지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5일 제9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신월5동 72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가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일대는 노후 단독·다세대주택이 밀집하고 도로가 협소해 정비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2024년 3월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 2월 가이드라인이 마련됐다. 이번 계획에 따라 공공임대 98가구를 포함한 총 649가구가 공급된다.

용도지역은 제1종·제2종 7층 일반주거지역에서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된다.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따른 사업성 보정계수(2.0)가 적용되며 허용용적률도 기존 230%에서 250%로 완화됐다. 다만 김포공항 인근 고도 제한으로 최고 높이는 57.86m(약 14층) 수준으로 정해졌다.

박종필 기자 j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