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명품 브랜드 김명품이 오는 9월 온라인 판매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판매 채널 확대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기존 오프라인 매장 중심 운영에 온라인 서비스를 더해 고객의 접근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최근 중고명품 시장에서 온라인 거래 비중이 증가하면서 소비자의 구매 방식도 변화하고 있다. 다양한 상품을 비교한 뒤 구매를 결정하려는 수요가 늘어나면서 상품 정보의 정확성과 플랫폼의 편의성이 주요 경쟁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김명품은 신규 홈페이지를 통해 명품 브랜드를 비롯한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을 확인할 수 있도록, 상품 검색과 비교 기능을 강화하고 모바일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오프라인 방문이 어려운 고객도 지역 제약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온라인 거래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시스템도 함께 마련된다. 홈페이지에 등록되는 상품은 전문 감정 절차를 거친 제품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상품 상태 및 구성품 관련 세부 정보를 명시해 제공할 계획이다. 온라인 구매 건에 대해서도 오프라인 매장과 연계한 사후 서비스를 지원한다.
김명품 관계자는 “온라인 판매 홈페이지는 보다 많은 고객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상품을 살펴보고 거래할 수 있도록 준비한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판매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고객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는 12월을 목표로 자체 백화점 오픈을 추진 중이며,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성혜 한경닷컴 기자 shkimm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