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덕원 퍼스비엘' 단지 내 상가 공개경쟁입찰 진행

입력 2026-08-06 13:40
수정 2026-08-06 13:41

안정적인 배후수요를 갖춘 단지 내 상가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는 가운데 경기도 의왕시 '인덕원 퍼스비엘' 단지 내 근린생활시설 공개경쟁입찰이 진행된다.

최근 상가 시장에서는 고정 수요를 확보할 수 있는 아파트 단지 내 상가를 중심으로 공급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입주를 완료한 대단지 내 상가는 입주민을 기반으로 한 생활밀착형 업종 수요가 기대되는 것이 특징이다.

내손라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에 따르면 이번 공개경쟁입찰 대상은 인덕원 퍼스비엘 단지 내 근린생활시설 9개 호실이다. 입찰은 오는 7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조합 사무실에서 방문 접수 방식으로 진행되며, 개찰은 7일 오후 4시 이후 실시된다. 계약은 8월 10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인덕원 퍼스비엘은 경기도 의왕시 내손동 일원에 조성된 단지로, 지하 4층~지상 34층, 14개 동, 총 2180가구 규모다. 대우건설과 GS건설, 롯데건설이 공동 시공했다.

이번 근린생활시설은 입주를 마친 2180가구를 배후수요로 두고 있다. 상가는 103동부터 105동 하부에 배치됐으며, 입주민 주요 이동 동선을 고려해 조성됐다.

조합은 네일숍과 세탁소, 애견미용실, 보습학원, 무인점포 등 생활편의 업종 입점을 고려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고 설명했다.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단지는 평촌신도시와 인덕원 생활권을 함께 이용할 수 있으며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뉴코아아울렛, 농수산물시장, 한림대학교성심병원 등이 인접해 있다. 내손초와 내동초, 백운중·고를 비롯해 평촌 학원가 접근도 가능하다.

교통 여건도 갖췄다.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GTX-C 노선과 월곶~판교선, 동탄~인덕원선 등 광역철도망 확충 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조합 관계자는 "입주를 완료한 단지의 배후수요를 기반으로 근린생활시설을 공급하는 만큼 생활밀착형 업종을 계획하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민주 기자 minj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