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소용량 립글로스를 출시하며 색조 화장품 라인업 확대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CU에 따르면 올해(1월~7월) 색조 화장품 매출은 전년 대비 212.1%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국 600여 곳에서 운영 중인 뷰티 특화점 매출도 301.5% 늘었다.
특히 립밤과 립오일 등 립 메이크업 제품이 매출 상위권을 차지했으며, 관련 상품 구매 고객의 약 70%는 10~20대로 집계됐다. 합리적인 가격과 접근성을 앞세운 편의점이 잘파(Z+알파)세대의 새로운 화장품 구매 채널로 자리 잡고 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CU는 이러한 수요를 반영해 비건 색조 브랜드 피브와 협업한 '버블글로스 미니'를 출시했다. 피브의 대표 상품인 버블글로스를 미니 사이즈로 선보였으며, 키링을 적용해 가방, 파우치 등 다양한 소품에 달아 휴대할 수 있도록 했다. 최근 유행하는 '백꾸(가방 꾸미기)'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신제품은 총 4가지 색상으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7900원이다. CU는 제품 출시를 기념해 이달 말까지 1000원 할인한 6900원에 판매한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앞으로도 트렌드를 빠르게 반영한 차별화 뷰티 상품을 지속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림 한경닷컴 기자 paksr365@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