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가 싱가포르 서부 지역에 2호점을 오픈하고 현지 매장 확대에 나섰다고 6일 발표했다.
지난 2월 싱가포르 동부 주얼 창이 공항에 1호점을 낸 데 이어, 이번 2호점은 서부 지역 초대형 쇼핑몰인 '주롱포인트몰'에 입점했다. 약 60평 규모에 70석을 갖췄다.
롯데리아는 현지 식문화와 종교적 특성을 고려해 원재료의 할랄 인증을 완료했다. 이를 위해 싱가포르 인접국인 말레이시아 롯데리아 출점 당시 구축한 공급망 관리 체계를 공유해 원재료 조달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아침 외식 문화가 발달한 현지 특성과 서부 상권 환경을 반영해 조식 전용 메뉴인 'K-오믈렛 버거' 3종을 자체 개발해 선보인다. 한국식 길거리 토스트를 모티브로 계란 패티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창이 공항 1호점에 이어 도심 쇼핑몰로 출점을 확대해 서부 지역까지 고객 접점을 넓혔다"며 "롯데리아만의 K-버거 외식 경험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박상경 한경닷컴 기자 highseo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