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전국 공항에 'AI 솔루션' 도입한다

입력 2026-08-05 17:23
수정 2026-08-06 01:50
LG CNS는 한국공항공사의 인공지능(AI) 마스터플랜 수립 사업을 수주했다고 5일 밝혔다. 김포·김해·제주 등 전국 14개 공항 운영 전반에 AI를 적용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과 실행 로드맵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LG CNS는 이반 사업을 통해 공항 운영 전반의 효율을 높이는 ‘운영 최적화’와 이용객 편의를 높이는 ‘고객 서비스 혁신’, 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한 ‘안전관리 체계 구축’ 분야에서 AI 서비스를 발굴한다. 이를 위해 AI 전략 컨설팅부터 AI·데이터 아키텍처 설계, AI 거버넌스 구축, 핵심 과제 기술검증(PoC)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LG CNS가 발굴할 AI 서비스 가운데 하나는 에이전틱 AI 기반 안전관리 서비스다. 공항에서 이상 상황이 발생했을 때 현장 직원이 음성으로 내용을 남기면 AI가 이를 정리해 보고서 초안을 작성하고 대응 절차를 안내한다.

배민 LG CNS 금융·공공사업부장은 “단순한 정보화 전략 수립을 넘어 국내 공항산업의 AI 전환 방향을 설계하는 프로젝트”라며 “한국공항공사의 AI 기반 미래공항 모델 구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애 기자 0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