핏투게더, 일본축구협회(JFA)와 서포터 계약 체결

입력 2026-08-05 14:14

글로벌 스포츠 테크기업 핏투게더(Fitogether, 대표 윤진성)가 지난 1일 공익재단법인 일본축구협회(Japan Football Association, 이하 JFA)와 ‘JFA 서포터’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JFA는 지난 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계약 체결 사실을 공개했다.

핏투게더는 이번 계약에 따라 JFA 지도자 양성 강습회, 유스 육성 사업, JFA 아카데미에 전자 퍼포먼스 트래킹 시스템(EPTS)과 데이터 분석 기술을 제공한다. 수집된 데이터는 선수 육성 및 지도 환경 개선에 활용될 예정이다.

최근 축구 현장에서는 선수의 주행거리, 스프린트 횟수, 가속·감속, 포지셔닝 등 경기 데이터를 분석해 훈련 계획 수립과 경기 준비, 회복 관리, 부상 예방 등에 활용하는 사례가 확대되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JFA는 핏투게더의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해 지도자 양성과 유스 육성, 선수 컨디션 파악과 퍼포먼스 분석, 지도 현장의 의사결정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특히 JFA 피지컬 피트니스 프로젝트와 연계해 데이터 분석 역량을 갖춘 지도자를 양성하고 선수별 맞춤형 육성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미야모토 쓰네야스 JFA 회장은 “선수 데이터 분석을 통한 훈련 설계와 컨디션 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핏투게더의 트래킹 기술을 지도자 양성, 유스 육성, JFA 아카데미 후쿠시마 등의 현장에서 활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진성 핏투게더 대표는 "JFA는 '좋은 지도자가 좋은 선수를 키운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지도자 양성 체계를 발전시켜 왔다"며 “자사의 웨어러블 EPTS 기술을 바탕으로 지도자와 선수가 훈련과 선수 육성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를 제공하고, JFA의 데이터 기반 선수 육성 환경 조성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성혜 한경닷컴 기자 shkimm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