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뮤지컬 '건전지 아빠'에 이어 '건전지 엄마'가 나온다.
NHN링크는 뮤지컬 ‘건전지 엄마’를 제작해 내년 1월에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건전지 아빠’에 이은 두 번째 이야기다. NHN링크는 그림책과 애니메이션으로 유명한 <건전지 아빠>(전승배, 강인숙 작가)를 원작으로 뮤지컬을 제작해 선보인 바 있다.
뮤지컬 ‘건전지 엄마’ 역시 원작의 상상력과 따스한 감성을 기반으로 다채로운 무대 효과 및 아름다운 음악을 더해 제작된다. 내년 1월 2일부터 2월 28일까지 이화여대 ECC 영산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원작 <건전지 엄마>는 2022년 개정 교육과정 초등학교 3학년 2학기 국어 교과서에 수록돼 이미 많은 어린이와 학부모에게 친숙한 이야기다. 작품은 어린이집 선생님인 동구 엄마와 건전지 엄마의 일상을 비춘다. NHN링크는 우리 눈에 보이는 일상과 숨은 공간 속 건전지 엄마의 모습을 나란히 무대 위에 보여주며,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아이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최선을 다하는 엄마들에게 응원을 전한다는 계획이다.
프로듀서를 맡은 오선화 NHN링크 부장은 “가족뮤지컬 ‘건전지 엄마’는 ‘건전지 아빠’의 단순 후속작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곳에서 가족의 일상을 지키고 있는 용감한 엄마들의 사랑을 담아낸 작품”이라며 “이번 공연을 통해 아이들은 부모님의 사랑을 느끼고, 부모는 자신의 삶을 따뜻하게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NHN링크는 ‘건전지 엄마’ 초연을 앞두고 오디션을 진행한다. 대상은 동구 엄마, 건전지 엄마, 동구, 1인 다역을 맡을 멀티 등 전 배역이다. 서류 접수 기간은 8월 5일부터 16일 자정까지다.
최한종 기자 onebel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