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유전체 빅데이터 기업 이노크라스, 투자 유치 [VC 브리핑]

입력 2026-08-05 19:11
수정 2026-08-05 19:12
이 기사는 08월 05일 19:11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벤처캐피털(VC) 및 스타트업 정보업체인 The VC와 함께 지난주 VC 투자 현황을 요약 정리해 드립니다. 오늘의 투자에서 내일의 아이디어를 얻으시기를 바랍니다.

암 유전체 빅데이터 기업 이노크라스가 3100만달러(약 450억원)의 투자를 받았습니다. 기존 투자자인 두나무앤파트너스, DSC인베스트먼트, 인터베스트가 후속 투자했고 IMM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증권, 우리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이 신규 투자했습니다. KAIST 출신 의과학자, 유전학자, 바이오인포매틱스 전문가들이 2020년 설립한 이노크라스는 암 환자의 전장유전체(WGS) 데이터를 분석해 암 진단 및 치료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약 30억 쌍인 전장유전체를 자체 알고리즘으로 분석하는 기술력에 투자자들이 주목했다는 평가입니다.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인 ‘착한의사’를 운영하는 비바이노베이션이 150억원 규모의 시리즈C투자를 받았습니다. 아주IB투자, LB인베스트먼트, 그래디언트 등이 투자했고 인바디는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했습니다. 비바이노베이션의 착한의사는 건강검진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입니다.

중장비의 에너지 효율화 하드웨어를 개발하는 레디로버스트머신이 134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퀀텀벤처스코리아가 투자를 리드했고 한국산업은행, 스트롱벤처스 등이 투자에 참여했습니다. 레디로버스트머신은 중장비가 작동할 때 발생하는 유압 에너지를 회수해 재사용하는 장치를 개발하는 회사입니다.

엔터테인먼트 기업 모드하우스가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에서 1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이번 투자는 기존 시리즈 B의 추가 라운드 성격입니다. 트리플에스, 아르테미스, 아이덴티티 등의 소속사인 모드하우스는 멀티 아티스트 IP와 팬 플랫폼(코스모)를 결합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글로랑, 브레인유 등이 투자를 받았습니다.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