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현준이 올해 97세인 원로배우 신영균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한 가운데, 신영균의 건강 비결이 주목받고 있다.
신현준은 지난 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신영균 선생님께서 꾸준히 운동하시는 모습을 보며 큰 자극을 받는다"는 글과 함께 신영균과 촬영한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신영균은 운동복 차림에 목에는 수건을 걸고 있었다. 특히 97세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의 활기차고 건강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신영균은 30대에 당뇨 진단을 받으면서 본격적으로 건강 관리를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과거 언론 인터뷰를 통해 규칙적인 생활을 건강 비결로 꼽았다. 오전 6시에 기상해 8시 30분에 아침 식사를 한다. 이후 오후 3시쯤 헬스클럽에서 운동하고, 저녁 식사는 6시 30분쯤 한 뒤 밤 10시에 잠자리에 든다고 밝혔다.
특히 강조한 것은 '걷기 운동'이었다. 신영균은 하루 평균 6000보 정도를 걷는다면서 "걷는 것은 만병의 근원이 되는 스트레스 해소에도 최고다. 많이 걷는 것 이상의 보약도 없는 것 같다. 나에게 마음의 양식이 신앙이라면 몸의 양식은 걷기"라고 전했다.
아울러 그는 긍정적인 사고와 감사하는 태도를 강조했다. 걷기와 헬스클럽에서 운동하는 것 외에는 주로 골프를 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