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가 스페인 마드리드 서부 산불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해 8만 유로(약 1억3000만원)를 기부했다.
이사벨 디아스 아유소 마드리드 주지사는 4일(현지시간) 엑스를 통해 메시의 기부 소식을 알렸다.
아유소 주지사는 "메시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마드리드 시민들은 그가 조만간 이곳을 방문해 마땅히 받아야 할 박수를 받길 고대한다"고 전했다.
스페인 수도 서쪽에 위치한 이 지역은 지난달 말 발생한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보았다. 불은 약 2만7000㏊가 넘는 산림을 태웠다. 최근 수십 년 동안 마드리드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가운데 가장 피해가 큰 사례로 꼽힌다.
한편 메시는 평소 자선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그는 자기 이름을 딴 재단을 설립해 보건, 교육, 스포츠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을 지원하고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