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 상장 후 첫 실적서 매출 11조…전망치 상회

입력 2026-08-05 06:05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항공우주·인공지능 기업 스페이스X가 기업공개(IPO) 이후 처음 내놓은 분기 실적에서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매출을 기록했다.

스페이스X는 4일(현지시간) 올해 2분기 매출액이 78억달러(약 11조원)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시장조사기관 런던증권거래소그룹(LSEG)이 집계한 분석가들의 전망치인 69억3000만 달러를 웃도는 수치이자, 전년 동기(41억 달러) 대비 90% 이상 증가한 성적표다.

다만 2분기 영업손실은 1억4300만 달러, 순손실 규모는 5억4100만 달러를 기록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