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티비벤처스(대표 진태준)는 모태펀드 운영사인 한국벤처투자가 추진한 ‘2026년 경남-KDB 지역혁신 벤처펀드’ 출자사업의 위탁운용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비티비벤처스는 공동운영사인 퍼시픽캐피탈과 함께 AI & 딥테크 분야의 국내 선도적인 투자역량을 기반으로 한 공동운용(Co-GP) 방식으로 234억원 규모의 벤처펀드 결성을 추진한다.
경남-KDB 지역혁신 벤처펀드에 대한 모태펀드 출자액은 105억원이며, 민간 출자금 129억원을 매칭해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비티비벤처스와 퍼시픽캐피탈이 공동운용(Co-GP)하는 이 펀드는 경남 전략산업과 미래 신산업을 핵심 타깃으로 해 경남 소재 기업과 경남 유입 기업을 중점 발굴·투자할 계획이다.
경남 전략산업은 우주항공, 차세대 원전, 미래모빌리티, 바이오·헬스, 지능형 로봇·기계 분야 등을 포함하며, 경남 미래 신산업은 AI, ICT 융합산업, 첨단제조, 친환경 에너지신산업 등의 유망 산업이다.
이 펀드의 공동운영사인 비티비벤처스와 퍼시픽캐피탈은 경남의 지역 유망기업 발굴부터 투자, 성장 지원까지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운용 체계를 구축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술기업을 적극 발굴·투자해 경남 벤처투자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비티비벤처스는 벤처캐피탈(VC)이자 중소벤처기업부 등록 액셀러레이터(AC)로, 기술 기반 스타트업을 발굴해 직접 투자하고 있다. 투자 이후에는 액셀러레이팅 역량을 바탕으로 사업화와 후속 투자 유치,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연계하며 기업의 성장 전주기 지원을 지향하고 있다. 또 TIPS 운영사로서 유망 초기 기술기업의 발굴부터 직접 투자, 성장 지원까지 수행하고 있다.
진태준 비티비벤처스 대표는 “이번 경남-KDB 지역혁신 벤처펀드 운용사 선정은 경남 지역의 우수 기술 창업기업에 보다 적극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경남의 지역 혁신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투자와 성장 지원을 아우르는 든든한 파트너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김해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