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린푸드, 2분기 영업익 381억…전년비 23.4% 증가

입력 2026-08-04 20:00

현대그린푸드는 연결기준 올 2분기 영업이익이 38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59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8%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306억원으로 전년 동기(234억원) 대비 30.7% 증가했다. 주력 사업인 단체급식과 케어푸드 부문의 매출 확대가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상반기 누적 기준 실적도 호조세를 이어갔다.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한 1조2165억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845억원, 668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3.9%씩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본업 호조에 더해 미국·중국·멕시코 등 해외 급식법인 3곳의 2분기 매출이 1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4% 증가하며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며 "와인 수입·유통 자회사인 비노에이치의 판매 채널 확대에 따른 주류 공급 매출 증가 등도 호실적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박상경 한경닷컴 기자 highseo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