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철구, 60억대 사기 혐의 피소…경찰 수사 착수

입력 2026-08-04 16:00
인터넷 방송인 BJ 철구(본명 이예준)가 60억원대 사기 혐의로 고소돼 경찰이 수사에 들어간다.

인천경찰청은 4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이 씨를 고소한 사건을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에 배당해 수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고소인은 이 씨와 함께 방송 활동을 해온 인터넷 방송인과 관련 법인이다. 이들은 이 씨가 채무 변제 능력이 없는데도 이를 숨기고 돈을 빌려 갔다며 피해 금액으로 60억원가량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경찰은 고소장 내용과 고소인 진술 등을 토대로 사건 경위를 파악한 뒤 이 씨를 불러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확인할 계획이다.

한편 전직 프로게이머 출신인 이 씨는 앞서 거액의 채무 의혹이 불거진 이후 자신의 방송을 통해 해외 원정 도박 사실을 인정했다.

이정우 한경닷컴 기자 krse905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