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산업이 성장하면서 실무 경험과 교육 역량을 갖춘 전문 강사 수요도 확대되는 추세다. 이에 교육기관들도 현장 중심 교육과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교육 과정 개편에 나서고 있다.
메가스터디교육그룹 자회사 아이비김영이 운영하는 MBC아카데미뷰티학원은 미용교육 전문가 양성 과정인 '에듀케이터 36기'를 개편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에듀케이터 과정은 미용 분야 교육 전문가를 희망하는 수강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회사는 이번 과정에서 교육 기간을 조정하고 전공별 교육과정을 개편했다고 설명했다.
과정은 헤어, 메이크업, 네일, 에스테틱 등 4개 전공으로 나눠 운영된다. 전공별 교육과정을 통해 분야별 실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기간은 기존 6개월에서 4개월로 조정했다. 대학 교수와 현직 살롱 원장 등이 교육에 참여하며, 현장 실무 중심의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회사는 밝혔다.
수료생에게는 MBC아카데미뷰티학원 강사 면접 기회가 제공된다. 직원으로 채용된 뒤 1년간 만근할 경우 수강료를 환급하는 제도도 함께 운영한다.
뷰티 교육 시장에서는 산업 전문화에 따라 기술 교육뿐 아니라 교육 역량을 갖춘 강사 양성에 대한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교육기관들도 전공 세분화와 현장 실무 중심 커리큘럼을 도입하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추세다.
MBC아카데미뷰티학원 관계자는 "전공별 교육과 현장 중심 커리큘럼을 반영해 과정을 개편했다"며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민주 기자 minj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