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레빌 아스테리움 거제' 1순위 청약 접수…하이엔드 주거단지 공급

입력 2026-08-04 14:22

주택시장에서 브랜드 경쟁력이 중요 요소로 떠오르는 가운데, 고급화 전략을 내세운 하이엔드 브랜드 단지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하이엔드 브랜드는 설계부터 마감재, 조경, 커뮤니티 등 주거 상품 전반에 경쟁력을 강화하고, 제한적인 사업장에만 선보이는 점이 특징이다.

현재 국내 하이엔드 브랜드로는 동부건설의 ‘센트레빌 아스테리움’을 비롯해 현대건설의 ‘디에이치’, 대우건설의 ‘푸르지오 써밋’, 롯데건설의 ‘르엘’, 포스코이앤씨의 ‘오티에르’, SK에코플랜트의 ‘드파인’, DL이앤씨의 ‘아크로’ 등이 있다.

이들 브랜드는 입지와 상품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적용되는 만큼 희소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일례로 서울 용산구 ‘아스테리움 용산’의 3.3㎡당 시세는 올해 6월 말 기준 9627만원으로 집계되며 지역 내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출처: 호갱노노)

신규 분양시장에서도 하이엔드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나타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4월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공급된 ‘아크로 드 서초’는 평균 1099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같은 달 서초구 잠원동에서 분양한 ‘오티에르 반포’도 1순위 청약에서 평균 710.2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업계 관계자는 “하이엔드 브랜드 단지는 입지 선정부터 외관 디자인, 마감재, 커뮤니티 시설 등 상품 전반에서 차별화를 추구하는 경우가 많다”며 “적용 단지가 제한적인 만큼 브랜드 희소성이 주거 가치 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동부건설이 경상남도 거제시 상동동 일원에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거제’를 공급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10개동, 전용면적 84㎡, 99㎡, 총 130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거제 지역 내 하이엔드 브랜드 적용 단지라는 점을 내세워 차별화된 상품 구성을 적용할 예정이다. 4Bay 판상형 구조와 남향 위주 배치를 적용했으며, 지상에 차가 없는 지하 주차장으로 설계했다.

조경 및 커뮤니티 시설도 특화 계획을 적용한다. 단지 입구에는 ‘아스터 루미너스 게이트(문주)’와 휴게 공간인 ‘센트레 티하우스’, 녹지 공간인 ‘그랜드 그린 3600’ 등이 들어선다. 또한 약 120m 길이의 복합놀이공간인 ‘그랜드 플레이 120(물놀이터 등)’과 캠핑 공간, 펫 파크로 구성된 ‘캠프 펫프렌즈’ 등 다양한 조경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특화 커뮤니티로 단지 내 수영장을 도입했으며 약알칼리성 광천수 사우나, 파노라마 조망을 품은 스카이라운지, 올데이다이닝(조식), 피트니스센터, GX룸, 스크린골프장, 게스트하우스 등이 계획돼 있다.

교육 특화 서비스도 마련된다. 도서관, 독서실 형태의 ‘라이브러리 랩(Library Lab)’이 조성되며 교보문고 도서 큐레이션 서비스가 적용될 예정이다. 종로엠스쿨과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과 다함께 돌봄센터, 어린이집도 함께 조성된다.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거제’의 분양 일정은 오늘(4일) 1순위, 5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1일, 정당계약은 24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

청약 자격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이면 세대주, 세대원 모두 신청할 수 있다. 공급 유형별 세부 자격은 입주자 모집공고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계약자의 초기 부담을 낮추기 위해 계약금은 분양가의 5%로 책정하고,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를 적용한다. 중도금 대출 전액 무이자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남 거제시 고현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9년 8월 예정이다.

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