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연화리에 럭셔리 휴양 호텔 ‘반얀트리 부산 해운대(Banyan Tree Busan Haeundae)’가 조성된다.
반얀트리 부산 해운대는 자연환경과 지역 문화를 반영하는 브랜드 기조를 바탕으로 프라이버시 강화, 자연과 주변 환경을 고려한 공간 설계와 객실 구조를 도입했다.
외관 및 구조 설계는 건축 디자인 전문기업 SCSY가 맡았다. 한국 전통 한옥의 구조적 특징과 문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건물 상부에는 바다와 도시 경관을 조망할 수 있도록 '플로팅 루프(Floating Roof)' 구조를 반영했다.
실내 공간 연출은 싱가포르 기반 디자인 기업 ‘LTW 디자인웍스’가 담당했다. 로비와 공용 공간에는 한국 전통 건축과 기장 해안의 자연환경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인 요소를 적용했다.
반얀트리 부산 해운대는 총 195개 전 객실에 프라이빗 풀이 설치된다. 일부 객실에는 인피니티 풀과 자쿠지, 독립형 테라스, 전용 엘리베이터가 배치되며, 최상층 펜트하우스는 루프탑 풀과 스카이 가든을 갖춘 복층 구조로 조성된다.
주요 부대시설로는 연화리 해변 지형에서 모티브를 얻은 3면 인피니티 풀 ‘리아스 풀’과 100m 규모의 ‘아쿠아 탈라소’가 들어선다.
스파 시설은 반얀트리 본사가 100% 직영으로 운영한다. 푸켓 스파 아카데미를 수료한 전문 테라피스트가 배치돼 올데이 스파 및 웰니스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식음료(F&B) 시설로는 태국 요리를 제공하는 '사프론(Saffron)'을 비롯해 올데이다이닝 레스토랑 '올리아(OLEA)', 루프톱 레스토랑 '버티고(Vertigo)', '루나 바(Lunar Bar)', 베이커리 '크러스트(KRUST)', '씨푸드 마켓' 등이 운영될 계획이다.
연화해변 인근 야외 공간에는 웨딩 및 이벤트를 개최할 수 있는 독립형 ‘채플(Chapel)’이 조성되며, 실내에는 층고 7m, 최대 220석 규모의 메인 볼룸과 4개 미팅룸이 마련된다.
한편, 반얀트리 부산 해운대는 현재 2차 아너스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